[Campaign Background]
‘일상비일상의틈 by U+’ 광복절 캠페인은 우리가 너무도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현재의 일상이 과거의 헌신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되새기고자 기획되었습니다.
특히 역사 속에서 충분히 조명받지 못했던 문화·예술 분야의 독립운동가 4인을 주인공으로 삼아, 그들의 숨은 공헌을 알리고 기억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Concept & Message]
이번 작업의 핵심 메시지는 “당연하지 않은 일상”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편안한 일상은 결코 스스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독립운동가들이 미래 세대를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며 길을 닦아온 결과입니다.
포스터에는 이러한 깨달음을 시각적으로 담아내어, 캠페인을 접하는 사람들이 그들의 희생을 마음 깊이 새길 수 있도록 의도했습니다.
[Symbol Design]
포스터의 메인 디자인 요소는 독립운동가 4인을 각각 상징하는 심볼입니다.
각 인물의 특징과 업적을 시각적으로 추출해 하나의 그래픽으로 정리함으로써, 그들의 다양한 정체성과 에너지를 집약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이 심볼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역사 속 숨은 목소리를 드러내는 시각적 언어이자 캠페인의 정체성을 대변합니다.
[Visual Language]
디자인 전반에는 과거의 거친 현실과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담아내기 위해 노이즈와 스크래치 텍스처를 적극적으로 사용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낡음의 표현이 아니라, 역사의 무게와 시간을 견뎌온 흔적을 시각적으로 전하는 장치입니다.
또한 컬러는 전체적으로 톤다운된 컬러를 사용해 진중함과 무게감을 강조했으며, 세리프 서체를 통해 역사적 서사의 깊이와 상징성을 더했습니다.
[Application & Expansion]
포스터는 단독으로 존재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오프라인 굿즈에 적용될 수 있도록 여러 응용디자인으로 확장되었습니다.
머그컵, 노트, 엽서 등 일상 속 사소한 물건들에 이번 캠페인의 시각 요소를 적용함으로써,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는 순간마다 ‘그들의 희생 위에 서 있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마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는 캠페인의 메시지를 단순히 전시적 차원을 넘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한 확장 전략이기도 합니다.
[Conclusion]
‘일상비일상의틈 by U+’ 캠페인 포스터는 단순한 디자인 작업이 아니라, 우리가 지금 누리는 일상과 과거의 희생을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기획되었습니다.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을 조명함으로써 기억의 범위를 확장하고, 텍스처·컬러·심볼을 통해 시각적으로 무게감 있는 스토리텔링을 완성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을 보여주며, 디자인이 단순히 시각적 결과물이 아니라 역사를 기억하고 전하는 역할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