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라이브커머스 트렌드: 지금 뜨는 국내 라이브·숏폼 활용법 (feat. 국내 사례)
2026. 09. 29
2026. 09. 29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아요. 지난해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35% 늘어난 4조 7,000억 원, 올해는 6조 원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홈쇼핑과 대형 커머스 플랫폼뿐 아니라 브랜드가 운영하는 자사몰까지 라이브와 숏폼을 활용하면서, 상품을 보여주고 판매하는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어요.
이처럼 커머스에서 활용도가 높은 마케팅 채널이 된 라이브와 숏폼. 아임웹의 '커머스 시그널 4편'에서 라이브커머스와 숏폼커머스가 무엇이고 왜 지금 주목받는지, 국내 기업들은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우리 쇼핑몰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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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영상으로 상품을 보여주고 구매까지 연결하지만 ‘고객을 만나는 방식’과 ‘콘텐츠가 노출되는 시간’에는 차이가 있어요.
라이브커머스의 강점 3가지 ©아임웹
라이브와 숏폼은 아직 우리 브랜드를 모르는 고객에게 상품을 발견하게 만드는 채널이에요. 숏폼을 넘기다가 처음 보는 브랜드의 영상에서 멈추거나 라이브를 보며 상품에 관심을 갖는 일이 자연스러워졌죠. 나스미디어에 따르면 숏폼을 본 뒤 상품 상세페이지를 눌러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63.0%로 나타났어요.
한 번 만난 고객과 관계를 쌓기에도 좋아요. 라이브에서는 채팅으로 질문을 바로 받고,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이나 브랜드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보여줄 수 있습니다. 숏폼도 꾸준히 올리면 브랜드를 다시 접할 기회가 늘어나고요. 이렇게 한 번의 노출을 재방문과 브랜드 팬으로 이어갈 수 있어요.
라이브와 숏폼은 상품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관심이 생긴 순간 구매까지 연결하기 쉬운 포맷이에요. 라이브에서는 실시간 질문과 답변, 방송 한정 혜택으로 구매 시점을 앞당길 수도 있고요.
TV 홈쇼핑에 비해 라이브커머스는 브랜드가 직접 시작하기 쉬워요. 별도의 방송 편성을 거치거나 큰 송출 환경을 갖추지 않아도 되고요. 자사몰에서 라이브를 운영하기 위해 방송 기능을 처음부터 개발할 필요도 없습니다. 웹사이트나 앱에 라이브커머스 서비스를 연결해 방송과 상품 구매 기능을 더할 수 있어, 브랜드 규모에 맞게 운영할 수 있어요.
콘텐츠 제작 부담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AI를 활용해 대본 작성이나 영상 편집 같은 작업을 자동화하면서 영상 한 편에 2~3일 걸리던 제작 시간을 몇 분 단위로 줄일 수 있게 됐죠. 많은 인력이나 장비를 갖추지 않아도 라이브와 숏폼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고 있어요.
둘 다 영상을 보며 상품을 구매하지만 방송을 보고 참여하는 방식에는 차이가 있어요.
라이브커머스는 고객이 방송을 보면서 바로 질문하고 반응할 수 있어 판매와 소통이 동시에 이루어진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예요.
라이브커머스가 빠르게 커지던 초기에는 방송 수와 참여 브랜드를 늘리는 데 집중했어요. 이제는 콘텐츠와 상품 구성, 타깃에 맞춰 한 번의 방송을 더 잘 만드는 쪽으로 무게가 옮겨가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수치에서도 보여요. 지난해 주요 플랫폼의 방송 수는 전년보다 14.9% 줄었지만, 방송당 평균 매출은 998만 원으로 61.1% 늘었습니다. 홈쇼핑부터 대형 플랫폼, 자사몰까지 각자의 상품과 고객에 맞는 라이브·숏폼 활용법을 찾고 있어요.
라이브커머스 국내 기업 활용 예시: CJ온스타일의 '라이브쇼'
TV 방송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홈쇼핑도 고객 접점을 모바일과 SNS로 넓히고 있어요.
💡 홈쇼핑은 숏폼을 단순한 방송 예고가 아니라 상품을 보여주고 구매까지 연결하는 판매 포맷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라이브커머스 국내 기업 활용 예시: 지마켓 '오늘만산다'
대형 플랫폼은 라이브와 숏클립을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반복해서 운영하는 판매 포맷으로 키우고 있어요.
💡 플랫폼 라이브는 이미 모여 있는 고객을 바탕으로 상품을 빠르게 노출하고, 새로운 고객 유입과 판매를 함께 만들기 좋아요.
라이브커머스 국내 기업 활용 예시: 오늘의집 '수상한집'
특정 카테고리에 특화된 버티컬 플랫폼은 라이브를 '할인 채널'이 아니라 '브랜드를 경험하는 콘텐츠'로 활용하고 있어요.
💡 버티컬 플랫폼은 이미 모인 '취향이 비슷한 고객'에게 브랜드를 콘텐츠로 소개해, 단순 판매를 넘어 팬을 만드는 방식으로 라이브를 활용하고 있어요.
라이브커머스 국내 기업 활용 예시: 남도장터 '남도라이브'
대형 플랫폼에 기대지 않고 자사몰에서 라이브를 직접 운영하는 브랜드가 늘고 있어요.
💡 남도장터는 라이브로 온라인 판로를 넓혔고, 감탄브라는 구매 동선을 다듬어 매출을 끌어올렸으며, 위닉스는 자체 방송을 매출 채널로 안착시켰어요. 자사몰에서 직접 라이브를 운영하면 우리 상품과 고객에 맞게 판매 방식을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에요.
💡 아임웹에서는 소스라이브 같은 라이브커머스 앱을 활용해 자사몰에 라이브관을 붙이고, 등록된 상품을 그대로 불러와 방송할 수 있어요.
"우리도 라이브를 한번 해볼까?"
"숏폼은 어디에 올려야 할까?"
이런 고민이 든다면 라이브와 숏폼을 어디에서 운영할지, 끝난 뒤 무엇을 남길지 함께 생각해 보세요. 같은 라이브와 숏폼이라도 어떤 채널을 활용하느냐에 따라 브랜드에 쌓이는 고객과 콘텐츠가 달라질 수 있거든요.
어느 쪽이 낫다기보다 역할이 달라요. 우리 브랜드 상황에 맞춰 어느 쪽에 힘을 실을지 정해보세요.
플랫폼 라이브 vs 자사몰 라이브 차이 ©아임웹
🚩 고객 | 방송을 본 사람이 우리 고객으로 남고 있나요?
라이브와 숏폼으로 많은 사람을 모아도 시청자 수와 방송 매출만 보고 끝내면 한 번의 이벤트로 남기 쉬워요. 방송이 끝난 뒤 회원가입이나 재방문, 재구매, 알림 신청으로 이어졌는지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자사몰에서는 회원과 구매 데이터를 직접 관리할 수 있어요. 이를 바탕으로 다음 방송 소식을 알리거나, 구매 고객에게 재구매를 제안하는 등 이후 관계도 직접 이어갈 수 있어요.
콘텐츠 | 만든 영상이 자사몰에 쌓이고 있나요?라이브 한 번을 준비하는 데는 상품 선정부터 촬영과 진행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들어요. 한 번 만든 영상을 방송이 끝난 뒤에도 활용할 방법을 함께 생각해 두는 게 좋아요.
라이브 다시보기와 숏폼을 상품 상세페이지나 기획전에 활용하면 방송을 놓친 고객에게도 제품을 보여줄 수 있어요. 글과 사진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사용법이나 착용감도 영상으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 → 다시보기 → 숏폼, 광고 소재, 재구매·유입 유도처럼 하나의 영상을 여러 접점에서 다시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채널 | 유입은 여러 곳, 도착지는 한 곳인가요?플랫폼 라이브와 자사몰 라이브, SNS 숏폼을 함께 운영해도 괜찮아요. 고객이 브랜드를 발견하는 채널은 얼마든지 다양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여러 채널에서 생긴 관심이 결국 어디로 이어질지 정해두는 거예요. 자사몰에서는 상품 정보와 후기, 영상부터 구매 경험까지 브랜드가 원하는 방식으로 구성할 수 있어요. 플랫폼과 SNS에서 고객을 만나더라도 자사몰로 자연스럽게 유입되도록 만들면 여러 채널에서 얻은 관심을 우리 브랜드 안에 남길 수 있어요.
라이브커머스를 브랜드 자산으로 만드는 방법 ©아임웹
라이브와 숏폼은 방송이 끝나는 순간 사라질 수도, 브랜드에 남을 수도 있어요. 그 차이는 어디에서 운영하고 무엇을 남기느냐에서 갈립니다.
작게 시작해 고객 반응을 살펴보고, 그 과정에서 만든 콘텐츠와 만난 고객을 자사몰에 차곡차곡 쌓아 보세요. 콘텐츠가 매대가 된 지금, 그렇게 쌓인 고객과 콘텐츠가 우리 브랜드의 다음 성장을 만드는 자산이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