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가 없으면 고객 3명 중 1명은 떠납니다
2026. 07. 23
2026. 07. 23
잘 파는 쇼핑몰에는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결제창을 열어보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가 빠짐없이 들어가 있죠. 하나만 있어도 될 것 같은데, 왜 굳이 다 넣어놨을까요?
오픈서베이의 ‘페이먼트/결제 트렌드 리포트 2025’에 따르면, 국내 성인 10명 중 8명(79%)이 간편결제를 이용합니다. 그런데 이용하는 간편결제가 한 곳으로 쏠려 있지 않았어요.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페이가 시장을 나눠 갖고 있고, 세대별로 즐겨 쓰는 페이도 다릅니다.
간편결제 서비스 TOP 3 (출처: 오픈서베이)
시장 점유율은 네이버페이가 51.5%로 가장 높았습니다. 하지만 20대·50대는 간편한 카카오페이나 습관처럼 쓰는 토스페이를 선호했어요. 네이버페이는 혜택을 민감하게 따지는 30~40대의 선택을 받았고요.
결제창에 1종만 열어두면 그걸 쓰지 않는 고객을 놓칠 수 있다는 뜻입니다(아예 없다면 말할 것도 없고요). 잘 파는 쇼핑몰일수록 간편결제를 빠짐없이 갖추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어요.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조사에 따르면 ‘간편결제 서비스에 만족한다’는 답변은 95.1%에 달했는데요. 그 이유가 흥미롭습니다. '할인·적립'(56.5%)이 아니라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쓸 수 있어서'(68.8%)였거든요.
뒤집어 해석하면, 고객이 간편결제에 불만을 느끼는 순간도 여기에 있습니다. 바로 ‘언제 어디서나 쓸 수 없을 때’겠죠. 실제로 불만족 이유 1위가 '간편결제를 제공하지 않는 사이트가 있어서'(55.2%)였어요. ‘쓰고 싶은데 못 쓰게 만드는 사이트’가 바로 고객이 가장 답답해하는 지점이죠.
그 답답함은 마음으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아임웹 결제 데이터에 따르면, 신용카드로만 결제할 때 이탈율은 30.9%예요. 10명 중 3명이 결제 직전에 그대로 떠난다는 뜻이죠. 반면 간편결제의 결제 이탈율은 14.5~19.9%로, 신용카드 대비 최대 절반 이하였습니다. 간편결제를 꼭 도입해야 하는 이유, 이제 충분히 아시겠죠?😉
간편결제 만족/불만족 이유 1위 (출처: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여기까지가 '고객이 왜 간편결제를 원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그런데 간편결제는 고객만 편해지는 게 아닙니다. 판매자에게도 바로 돌아오는 이득이 있거든요.
연매출 30억 이하 영세·중소 가맹점 기준, 간편결제 수수료가 PG보다 0.1~0.15%p 낮습니다. 같은 매출이라도 손에 남는 돈이 더 많아지는 거죠.
PG 정산은 보통 5~7 영업일이 걸리지만, 간편결제는 3일 이내로 훨씬 빠릅니다.
간편결제사가 제공하는 할인·적립 혜택을 판매자는 별도 비용 없이 고객에게 줄 수 있어요. 고객은 혜택을 받으려고 최소 구매금액을 맞추며 더 담게 되고요.
🎙️ 실제 고객의 후기
“네이버 주문형의 경우, 리뷰를 작성하면 적립금이 지급되기 때문에 리뷰 수집율이 높아짐을 느꼈습니다. 상품에 많은 리뷰가 쌓이면서 구매 전환율도 증가한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네이버페이 주문형, 토스페이, 카카오페이는 보증보험 가입이 필요 없어 도입 문턱이 낮습니다. 가입비·연회비는 세 곳 모두 무료고요.
고객 10명 중 8명은 이미 간편결제로 결제해요. 그런데 즐겨 쓰는 페이는 저마다 다르죠. '여기선 안 되네' 하고 돌아서는 고객이 없도록, 결제창을 활짝 열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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