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임웹 지식근로자 협의회(=노사협의회) '사 측' 간사 피플 현진✌🏻 '근로자 측' 간사 오퍼 정미🖐🏻 입니다.
오늘은 아임웹의 지식근로자 협의회 도입 및 운영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근로자 수 30인 이상의 기업은 [근로자 참여 및 협력 증진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필수로 노사협의회를 설치하여 운영해야 하는데요, 저희는 노사협의회라는 명칭 대신 지식근로자 협의회라는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여기서 잠깐! 지식근로자 협의회란 무엇일까요?
근로자의 복지증진과 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근로자와 회사 대표로 구성된 협의기구!
아임웹도 이미 근로자 수 30인이 훌쩍 넘은 기업이기에 법률에 따라 지식근로자 협의회를 설치하여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지식근로자 협의회 설치 과정부터 지금까지 어떤 식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
우선 지식근로자 협의회를 원활히 설치하기 위해서는 근로자 측과 사 측의 임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야 하는데요, 피플 현진과 오퍼 정미가 자발적으로 각 측의 임시 운영위원이 되어 위의 설치 절차를 정했고, 절차에 맞춰서 설치를 진행해갔답니다.
우선 저희 둘이 각 측의 임시운영위원회로 선정이 되었으니 2번째 절차인 지식근로자 협의회 설치에 대한 공고를 하여 직원들에게 지식근로자 협의회의 설치와 위원회 선출을 위한 공지를 해야 했죠.
다만 이 과정에서 주의할 점은 피플 현진은 업무상 일부 인사권을 가지고 있는 피플 담당 및 리더로서 사 측 입장에 해당되기 때문에 근로자 측의 위원회 선출 과정에 절대로 개입해서는 안 되었답니다. 그래서 지식근로자 협의회 설치 및 각 측 위원회 선출 안내에 대한 공지까지만 진행 후 근로자 측 관련 모든 업무는 오퍼 정미에게 일임했어요!
저희는 위원회 구성을 각 측마다 4인씩 구성하기로 했는데요, 사용자 측 위원은 대표님이 직접 선출하였기에 별다른 과정은 없었으나 근로자 측 위원 선출의 경우 다수의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를 하여 선출해야 했기 때문에 몇 단계의 과정이 필요했어요.
우선은 자발적 지원 또는 추천 등의 방법으로 입후보자 등록을 해야 했고, 등록을 위해서는 다른 근로자들 10명 이상의 추천 서명이 필요했어요. 그렇게 입후보자가 결정되면 익명 투표를 통해 최종 위원을 선출하는 과정까지 거쳐야 했답니다.
다행히 우리 아임웹 피플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으로 구성된 근로자/사 측 최종 위원 8인!
최종 선출된 위의 8인끼리 모여 협의회 의장/간사/고충처리위원회 등의 각 담당 인력을 정하였고, 최종적인 운영규정을 작성하여 구청에 신고까지 완료했어요!
지식근로자 협의회가 기업과 근로자의 협력 및 복지증진의 목적을 가지고 있는 만큼, 또 우리 피플들의 안건과 처리 과정을 가능한 투명하게 공유하기 위해 지식근로자 협의회 운영과 회의 내용을 Notion으로 제작해 관리하고 있답니다.
지식근로자 협의회에 관련된 내용은 노션에 모두 공유하기!
최근 회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재택근무로 인해 대면이 아닌 화상으로 진행하였어요! 직접 만나기 어려운 상황일수록 업무 환경에는 불편함은 없는지, 재택근무에 어려운 점은 없는지 더 세밀하게 관심을 갖고 안건 하나하나 진지하게 임하는 우리 위원들!
피플 현진이 몰래 도촬했답니다 후후
이 콘텐츠는 피플 현진과 오퍼 정미가 지식근로자 협의회 각 측 간사로서 협의회 위원을 대표하여 작성을 했는데요, 저희 둘뿐만 아니라 우리 위원 모두가 아임웹이 성장할수록 지식근로자 협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생각하며 더 열심히 업무 환경에 눈을 뜨고 귀를 기울여 안건들을 찾아 개선하고, 사용자와 근로자 모두 같은 방향으로 달려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답니다! 우리 8인의 위원들과 그리고 그 뒤에서 함께 노력하는 우리 아임웹 피플들을 응원해 주세요 💪
by 피플 현진, 정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