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플팀 지영입니다💪🏻
얼마 전 3개월의 시용 기간을 마치고 정식으로 아임웹 팀에 합류한 분이 계신데요. 아임웹 피플을 통틀어 가장 어린 귀여운 막내 가을 매니저님입니다! 다들 축하의 박수 부탁드려요! 👏🏻👏🏻👏🏻
업무 배우랴, 회사 적응하랴 정신이 없으셨을 거 같은데요. 과연 가을 매니저님의 3개월은 어떻게 흘러갔을까요?
개발팀 김가을 매니저
안녕하세요. 아임웹에서 새내기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는 김가을 매니저입니다.
저는 백엔드 팀에서 고객들이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신규 기능을 개발하고 유지 보수하는 업무를 주로 맡고 있어요. 고객분들이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을 개발하는 건 아니지만 서비스의 품질과 관련된 일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개발에 임하고 있습니다.
면접 때 아임웹이 보여준 섬세함 때문인데요. 기술면접 당시 제가 풀지 못한 문제를 그냥 넘어가는 게 아니라 리더님이 직접 풀어 설명해 주시는 게 굉장히 인상 깊었어요. 이런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모여 아임웹에 대한 기대를 만들었고, 스스로가 많은 발전을 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직급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서로 편하게 대화하는 걸 보며 젊은 분위기의 회사라는 걸 느꼈어요. 그리고 점심이 맛있다는 아임웹 블로그 글을 보고 많은 기대를 했었거든요. 근데 진짜 맛있더라고요. 정리하자면 젊은 분위기에 밥이 아주 맛있는 회사? (웃음)
아임웹은 개인이 발전할 수 있는 회사에요. 제가 회사를 결정할 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부분이 사내 문화였는데요. 자율출퇴근제와 금요일 1시간 단축근무, 무료 스낵바 등 다양한 복지 덕에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워라밸을 문제없이 누릴 수 있어요. 아임웹은 직원들의 행복도 굉장히 중요시하는 곳 같아요.
우선 성장에 아낌없이 지원해 주세요. 업무 외 시간에도 AWS 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는 게 큰 메리트입니다. 그리고 저희 팀은 작업 하나를 끝내면 코드 리뷰를 진행하고 있어요. 이 과정에서 제가 놓친 부분을 다른 매니저님들이 확인하시고, 보완해야 할 점을 알려주시죠. 저도 막내라고 해서 피드백을 받고 끝나는 게 아니라, 다른 매니저님들에게 드리고 있어요. 이런 것들을 보면 아임웹 개발팀은 경력, 직급과 상관없이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성장하는 분위기라는 걸 알 수 있죠.
아무래도 제일 가까이 있는 저희 팀원들이죠. 개발팀에서 업무를 하다 보면 협업이 많아 타 팀과 의사소통을 할 일이 많은데요. 팀원들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팁을 많이 주셨어요. 그 뿐만아니라 타 팀분들도 적극적으로 소통에 힘써주신 덕에 더 수월했습니다.
어색해보인다고요? 절대 아닙니다. 👀
개발을 하다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먼저 구글에 검색해보며 기존 방식과 다르게 접근하여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해결이 안 되면 마지막엔 다른 매니저님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처음부터 다른 매니저님에게 물어보는 게 가장 빠른 해결 방법일 수는 있어도 직접 해결하지 않으면 개발을 하며 습득하는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기가 어렵거든요. 그래서 최대한 혼자 해결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실 아임웹은 나이가 크게 상관없는 회사인 거 같아요. 나이 상관없이 모두 으쌰 으쌰 하는 분위기라 고충은 없답니다.
첫 번째는 성취감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개발을 시작했는데 개발자는 정말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 직업이라는 걸 느꼈어요. 항상 새로운 기술이 나오니 계속해서 공부하고, 활용하는 과정에서 큰 성취감을 얻을 수 있어요. 한편으로는 사용하는 언어와 프레임워크에 따라 러닝 커브가 다양해 단점이 될 수 있지만, 새로운 언어와 기술을 익히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야 성장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고등학교 졸업 후 사회에 첫 발을 내디뎌보니 세상에는 정말 많은 개발자분들이 계시고, 모두에게 배울 점이 많다는 걸 느꼈어요. 우선은 그 배움을 거쳐 무럭무럭 자라나고 싶어요. 그리고 언제나 겸손하고, 남들이 봤을 때 저도 배울 점이 많은 개발자였으면 좋겠어요.
단순히 맡은 일만 하는 게 아닌 회사와 나 모두 성장할 수 있도록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에 맞는 사람이 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자격증을 취득하기보다는 본인의 스킬을 기르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른 나이에 취업했거든요. 밖에서 나가 놀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퇴근 후 친구들 혹은 온라인으로 사이드 프로젝트와 스터디를 하며 성장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최근 그 노력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어요. 만약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면 무언가 생산을 목적으로 만든다기보다는 다른 사람들과 협업하는 과정을 즐기며 이를 통해 성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자세를 갖추는 게 중요합니다.
아임웹 고객들의 성장을 회사의 성장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고, 아임웹에서 본인의 꿈을 이루고 싶은 분들이 계신다면 많이 지원해 주세요! 오셔서 함께 일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가을 매니저님과의 인터뷰를 마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저보다 훨씬 어른스럽고, 일에 임하는 자세가 누구보다도 신중하고 진지해 보였거든요. 배움을 통해 무럭무럭 자라나고 싶다는 가을 매니저님. 저도 가을 매니저님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임웹의 새로운 조직 문화를 열심히 고민해 봐야겠어요! 앞으로 종종 찾아올 아임웹 새내기 피플들의 웰컴 인터뷰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그럼 저는 이만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굿바이~👋🏻
by 피플 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