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인터뷰] 새내기 개발자의 아임웹 적응기 (with 김가을 매니저)

2021. 09. 06

안녕하세요. 피플팀 지영입니다💪🏻

얼마 전 3개월의 시용 기간을 마치고 정식으로 아임웹 팀에 합류한 분이 계신데요. 아임웹 피플을 통틀어 가장 어린 귀여운 막내 가을 매니저님입니다! 다들 축하의 박수 부탁드려요! 👏🏻👏🏻👏🏻

업무 배우랴, 회사 적응하랴 정신이 없으셨을 거 같은데요. 과연 가을 매니저님의 3개월은 어떻게 흘러갔을까요?


개발팀 김가을 매니저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아임웹에서 새내기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는 김가을 매니저입니다.


개발팀에서 어떤 업무를 맡고 계시나요?

저는 백엔드 팀에서 고객들이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신규 기능을 개발하고 유지 보수하는 업무를 주로 맡고 있어요. 고객분들이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을 개발하는 건 아니지만 서비스의 품질과 관련된 일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개발에 임하고 있습니다.


아임웹 입사를 결정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면접 때 아임웹이 보여준 섬세함 때문인데요. 기술면접 당시 제가 풀지 못한 문제를 그냥 넘어가는 게 아니라 리더님이 직접 풀어 설명해 주시는 게 굉장히 인상 깊었어요. 이런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모여 아임웹에 대한 기대를 만들었고, 스스로가 많은 발전을 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입사 후 아임웹의 첫인상은 어땠나요?

직급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서로 편하게 대화하는 걸 보며 젊은 분위기의 회사라는 걸 느꼈어요. 그리고 점심이 맛있다는 아임웹 블로그 글을 보고 많은 기대를 했었거든요. 근데 진짜 맛있더라고요. 정리하자면 젊은 분위기에 밥이 아주 맛있는 회사? (웃음)


3개월 동안 실제로 다녀보니 아임웹은 어떤 회사로 다가왔는지도 궁금해요.

아임웹은 개인이 발전할 수 있는 회사에요. 제가 회사를 결정할 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부분이 사내 문화였는데요. 자율출퇴근제와 금요일 1시간 단축근무, 무료 스낵바 등 다양한 복지 덕에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워라밸을 문제없이 누릴 수 있어요. 아임웹은 직원들의 행복도 굉장히 중요시하는 곳 같아요.


이번엔 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요? 개발팀은 신입 팀원에게 어떤 분위기인가요?

우선 성장에 아낌없이 지원해 주세요. 업무 외 시간에도 AWS 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는 게 큰 메리트입니다. 그리고 저희 팀은 작업 하나를 끝내면 코드 리뷰를 진행하고 있어요. 이 과정에서 제가 놓친 부분을 다른 매니저님들이 확인하시고, 보완해야 할 점을 알려주시죠. 저도 막내라고 해서 피드백을 받고 끝나는 게 아니라, 다른 매니저님들에게 드리고 있어요. 이런 것들을 보면 아임웹 개발팀은 경력, 직급과 상관없이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성장하는 분위기라는 걸 알 수 있죠.


회사에 적응하는 데 제일 도움이 된 건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제일 가까이 있는 저희 팀원들이죠. 개발팀에서 업무를 하다 보면 협업이 많아 타 팀과 의사소통을 할 일이 많은데요. 팀원들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팁을 많이 주셨어요. 그 뿐만아니라 타 팀분들도 적극적으로 소통에 힘써주신 덕에 더 수월했습니다.


어색해보인다고요? 절대 아닙니다. 👀


개발 중에 모르는 게 생기면 어떻게 해결하고 계시나요?

개발을 하다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먼저 구글에 검색해보며 기존 방식과 다르게 접근하여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해결이 안 되면 마지막엔 다른 매니저님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처음부터 다른 매니저님에게 물어보는 게 가장 빠른 해결 방법일 수는 있어도 직접 해결하지 않으면 개발을 하며 습득하는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기가 어렵거든요. 그래서 최대한 혼자 해결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임웹에서 막내를 맡고 계시는데, 고충은 없나요?

사실 아임웹은 나이가 크게 상관없는 회사인 거 같아요. 나이 상관없이 모두 으쌰 으쌰 하는 분위기라 고충은 없답니다.


개발자가 본 개발자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첫 번째는 성취감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개발을 시작했는데 개발자는 정말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 직업이라는 걸 느꼈어요. 항상 새로운 기술이 나오니 계속해서 공부하고, 활용하는 과정에서 큰 성취감을 얻을 수 있어요. 한편으로는 사용하는 언어와 프레임워크에 따라 러닝 커브가 다양해 단점이 될 수 있지만, 새로운 언어와 기술을 익히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야 성장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제 개발자로서 첫걸음을 시작한 가을 매니저님의 앞으로의 날들이 기대가 됩니다!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으세요?

고등학교 졸업 후 사회에 첫 발을 내디뎌보니 세상에는 정말 많은 개발자분들이 계시고, 모두에게 배울 점이 많다는 걸 느꼈어요. 우선은 그 배움을 거쳐 무럭무럭 자라나고 싶어요. 그리고 언제나 겸손하고, 남들이 봤을 때 저도 배울 점이 많은 개발자였으면 좋겠어요.


사회 초년생에게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은 무엇일까요?

단순히 맡은 일만 하는 게 아닌 회사와 나 모두 성장할 수 있도록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에 맞는 사람이 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요즘 가장 핫한 개발 직군에 도전하는 사람들은 어떤 과정을 준비하는 게 좋을까요?

자격증을 취득하기보다는 본인의 스킬을 기르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른 나이에 취업했거든요. 밖에서 나가 놀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퇴근 후 친구들 혹은 온라인으로 사이드 프로젝트와 스터디를 하며 성장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최근 그 노력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어요. 만약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면 무언가 생산을 목적으로 만든다기보다는 다른 사람들과 협업하는 과정을 즐기며 이를 통해 성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자세를 갖추는 게 중요합니다.


예비 개발팀 피플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아임웹 고객들의 성장을 회사의 성장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고, 아임웹에서 본인의 꿈을 이루고 싶은 분들이 계신다면 많이 지원해 주세요! 오셔서 함께 일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가을 매니저님과의 인터뷰를 마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저보다 훨씬 어른스럽고, 일에 임하는 자세가 누구보다도 신중하고 진지해 보였거든요. 배움을 통해 무럭무럭 자라나고 싶다는 가을 매니저님. 저도 가을 매니저님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임웹의 새로운 조직 문화를 열심히 고민해 봐야겠어요! 앞으로 종종 찾아올 아임웹 새내기 피플들의 웰컴 인터뷰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그럼 저는 이만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굿바이~👋🏻


by 피플 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