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랜드 swingset을 운영하고 있는 박우연이라고 합니다. 제품 디자인부터 경영, 웹사이트 관리와 CS, 콘텐츠 업로드 등 swingset 대부분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swingset은 어린 시절 우리가 놀던 놀이터에 있는 미끄럼틀과 그네 세트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예전부터 좋아한 다양한 나라에서 수집한 빈티지 제품들에서 영감을 받아, 유니크하고 키치한 컨셉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패션 잡화 위주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좋아하는 스타일이 뚜렷해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마음을 늘 꿈꿔왔습니다. 키치하고 러블리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착용할 수 있는 그런 아이템들을 늘 생각해왔고, 그 당시 제가 잘하고 다니던 큐빅이 커다란 빈티지 쥬얼리나 스팽글이 잔뜩 달린 가방 등에서 영감을 받아 swingset이라는 이름으로 브랜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브랜딩도 틀에 맞춰 정해두지 않고, 그 시기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들에서 영감을 받아 스토리를 구상하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빈티지를 좋아했던 제 스타일이 자연스럽게 브랜드 스타일이 되었는데요. 옷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품들을 모으는 것도 좋아했는데, 카테고리는 달라도 추구하던 무드는 늘 한결같았습니다. 요즘도 시대를 정해두진 않더라도 예전 잡지나 스타일링을 찾아보는 걸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무드에 맞는 이미지를 찾아본 뒤 디자인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자연스럽게 반영하고 있습니다.
swingset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다채로운 재료들을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쥬얼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오간디 리본이나 직접 염색한 벨벳 리본, 해외에서 수입해 온 빈티지 원사, 원석 등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swingset의 제품은 20년 이상 비즈 공예를 해오신 전문가들이 직접 만들고 있는데요. 브랜드 초창기부터 지금까지도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보통 제품 디자인 하나가 나올 때까지 한 달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비효율적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다른 브랜드에서 볼 수 없었던 디자인을 보여 드리기 위해 이런 부분을 감수하며 까다롭더라도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이나 성별 등에 제한 없이 다양한 분들이 저희 제품을 좋아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10·20대 여성분들께서 가장 많이 좋아해 주시는 거 같습니다. 특히 1020 세대는 SNS 활동이 활발해진 세대라, SNS 통한 마케팅을 가장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저희 제품을 좋게 봐주시고 착용하고 사진 후기도 남겨주시면서 자연스럽게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 거 같습니다.
제품을 착용한 자연스러운 일상 속 모습을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직접 착용해보시지 않더라도 사진만으로 ‘나중에 어디에 착용해야지’라는 생각이 들도록 촬영을 프리하게 진행하고 있어요. 제품을 일상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소품에 레이어드하는 등 스타일링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우선, 성공한 쇼핑몰들이 많이 선택한 업체라는 부분을 가장 신뢰했습니다. 이커머스 사이트인 만큼 결제 방식 또한 중요했는데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엑심베이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이 편리하게 연동되는 점이 가장 컸던 것 같아요. 해외 사이트와 쉽게 연동되는 점과 합리적인 금액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한몫했습니다.
아임웹 관리자 페이지는 통계 등의 지표 등 세부적인 기능이 많아 체계적이었습니다. 단골 고객님들이 많은 편이라 어떤 혜택을 드려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쇼핑 등급별 상세한 혜택을 직접 정할 수 있다는 점이라든지 적립금 승인 자동 설정 등 아임웹 사용 후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져서 좋았습니다.
많은 쇼핑몰이 선택한 업체인 만큼 레이아웃이 국내 쇼핑몰에 잘 맞춰져 있어 편했습니다. 상품 상세 페이지를 직관적으로 구성할 수 있었고, 결제 단계에서 고객들이 쿠폰 및 적립금을 쉽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예전부터 홈 화면에 움직이는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넣고 싶었는데, 아임웹 애니메이션 기능으로 쉽게 구현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호스팅 사 이전은 처음 경험해보는 일이라, 하나부터 열까지 낯설었습니다. 저희처럼 이전하게 된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아임웹 CX팀에서 밤낮으로 도와주셔서 예상보다 빠르게 이전 작업이 가능했던 거 같습니다. 사실 아직까지도 어려운 점이 많은데, 문의할 때마다 여전히 상세하게 잘 알려주셔서 든든한 의지가 되고 있습니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무드를 웹사이트에 녹아내어 가장 효과적으로 제품들을 소개할 수 있는 수단이 자사몰이라고 생각합니다. 타 플랫폼 담당자들께도 자사몰을 통해 저희 브랜드의 이미지를 더 쉽게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어 대형 플랫폼에 입점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 더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swingset만의 무드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쥬얼리 판매에 집중했다면, 카테고리를 확장하여 소품이나 의류 등 더 다양한 제품을 보여드릴 계획입니다. 올겨울 발매될 신상품들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