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웹 고객 인터뷰] 아침에 보고 듣고 읽기 좋은 문화 콘텐츠를 만들다 - 아침(Achim)

2019. 03. 22

Achim 윤진 대표 인터뷰

매거진 Achim은 어떤 이야기를 하는 매거진인가요?

매거진 ‘Achim’은 한글 발음 그대로 ‘아침’을 의미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침이라는 시간을 좋아하기도 하고 아침에 혼자 생각에 잠기거나, 책을 읽거나 편집작업을 하는 등 꽤 많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읽고 쓰고 편집하는 과정들 속에 아침에 대한 영감을 담아내, ‘Achim’이라는 매거진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회사에 다니면서 하던 취미 생활에 그래픽디자이너, 포토그래퍼, 비주얼에디터 등 지인분들이 참여해주셨고, 원래 하던 일을 기초로, 조금 더 각자의 일을 즐기기 위한 방향으로 진행했습니다. 현재 아침은 1년에 네 번 발행되는 계간지 형태로 활짝 펼치면 신문과 같은 타블로이드 판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제를 설명하는 비기닝레터와 인터뷰, 에세이, 시리얼 리뷰등의 콘텐츠가 기본을 이루고, 한번 읽고 기억에서 지워지는 것이 아니라, 독자들이 언젠가 한 번 더 기억해볼 수 있도록 뒷면을 포스터처럼 구성하여 발행하고 있습니다.

“아침을 통해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Brand Mission

특별히 아침이라는 시간에 집중하는 이유가 있나요?

퇴근 후 늦은 저녁 시간에 집중력이 좋아져 밤을 지새우는 분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5시쯤 일어나 느끼는 그 고요한 분위기가 저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시간만큼은 어떤 방해도 없이 오로지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고 복잡한 고민들이 조금 더 명료해지고, 주관이 뚜렷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시간으로 삶의 질이 높아지고, 또 하루를 헤쳐나갈 원동력을 얻기도 했고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두에게 ‘아침형 인간’이 되기를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마다 집중력이 높아지는 시간이 있을 테니 그 시간을 잘 보냈으면 좋겠고, 그런 시간 중 ‘아침’이라는 시간도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니 한 번쯤은 아침에 대해 생각해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억에 남는 콘텐츠가 있다면?

가장 기억에 남는 콘텐츠로는 6호에 실렸던 인터뷰가 있습니다. 엄마들의 아침 모습을 소개했는데요. 일찍 결혼해서 아이 엄마인 친구와 함께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 친구의 경우 아이의 엄마로서 개인적일 수 없는 아침의 시간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오로지 나만을 위해 누릴 수 없는 아침에 대해 이야기를 들으며, 제가 마냥 아침을 행복한 일로 접근했다면, 그 인터뷰는 ‘Achim’ 매거진에 녹아들었을 때는 조금 어두운 분위기를 그려냈습니다. 아침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볼 수 있단 점에서 이 인터뷰가 많이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아침이라는 시간을 저와는 달리 ‘누린다’라고 표현할 수 없는 사람들도 당연히 존재하는 것처럼, 아침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의도적으로 넣기 위해 노력했고, 많은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홈페이지는 어떤 과정으로 제작하셨나요?

회사를 다니다 보니 홈페이지 제작은 주로 주말에만 조금씩 시간을 들이는 방법으로 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아임웹 이외에 다른 솔루션들도 이용해봤지만 역시나 홈페이지 제작에 대한 기초 지식 없이는 과정 하나하나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러던 중 회사의 개발자 한 분이 아임웹을 추천해주셨고, 아임웹 홈페이지의 고객 인터뷰들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것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는지, 그런사람들이 실제로 있는지 등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이분들의 케이스를 통해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심플한 인덱스 구성과 레이아웃, 직관적인 표현으로, 조금씩 알아가며 내가 원하는것들이 그대로 표현된다는 게 신기했고, 덕분에 저희 디자이너도 재미있게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아임웹’을 다른 분들에게 소개한다면?

실제로 주변 지인들에게 소개한 적도 많습니다. 요즘에는 누구나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어보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사업자, 개인 또는 학생까지 많은 이유로 홈페이지를 만들고 싶어 하지만, 아임웹같은 솔루션을 잘 알지 못하기때문에 블로그나 텀블러 등의 소셜 프로그램들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서비스들도 제대로 된 홈페이지를 보여주기에는 부족하고 결국, 어떤 플랫폼 내에 속해있는 것과는 차별화된 자신만의 홈페이지를 원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이런 분들에게 제대로 된 홈페이지를 원한다면 “아임웹을 써 봐”라고 추천합니다. 개발자나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대충 어떤 그림을 원하는지 레퍼런스만 있다면, 이를 홈페이지로 표현할 수 있다고, 그것도 어렵지 않으면서 합리적인 가격 안에서요.

"각 개인에게 가능성을 심어주는 서비스"

Achim이 아임웹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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