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웹의 첫 인턴십 ‘테크 인턴십’을 소개합니다

2022. 10. 24

아임웹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2개월 동안 첫 인턴십 프로그램 ‘테크 인턴십(Tech internship)’을 진행했습니다.👏

테크 인턴십은 *데이터 큐브(Data^3)팀에서 아임웹 고객들이 운영하는 사이트를 전반적으로 탐색하고, 관련 방법론과 현존 기술을 조사해 직접 실현해 보는 인턴 프로그램이에요. 아임웹 구성원으로서 우리가 직면한 문제의 해결할 방안을 논의하고 실행까지 함께하는 거죠.

아임웹의 첫 테크 인턴십은 어땠을까요? 아임웹 데이터 큐브 팀 리더 성균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어떤 과정을 거쳐 테크 인턴십이 탄생했는지, 인턴 선발 과정부터 마치기까지 2개월의 여정을 소개하려 하는데요. 함께 들어보시죠!


💡데이터 큐브(Data^3)팀은...

아임웹은 다양한 고객들과 함께하기 때문에 데이터가 굉장히 중요해요. 아임웹에서 쌓이는 모든 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하는 곳이 바로 데이터 큐브 팀입니다. 아임웹의 모든 구성원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답니다. 정확한 데이터와 분석 환경을 제공해 구성원의 의사결정을 돕는 것이 아임웹과 함께하는 고객을 돕는 일이기 때문이죠.


아임웹에서 진행한 첫 인턴십인데요, 이번 테크 인턴십을 기획한 계기는 무엇인지 궁금해요!

아임웹과 함께할 인재가 필요해 인턴십을 기획했어요. 당장 일을 할 수 있는 경력자를 채용하는 것과 더불어 다양한 방면에서 미래 인재를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물론 테크 인턴십은 재학생들 위주기 때문에 채용으로 바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에요. 그래도 많은 기업이 저희처럼 인턴십 등 인재 육성에 투자한다면 결국 저희가 필요한 인재의 풀이 넓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또 다른 곳에서 인턴을 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인턴이기 때문에 단순 반복 작업만 하다가 끝나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어요. 아임웹은 달라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존 아임웹 구성원과 동등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인턴십을 기획했어요.


 


테크 인턴 선발 과정도 궁금해요. 채용에서 가장 중점을 둔 평가 요소는 무엇이었나요?

채용은 ‘1차 서류 전형-2차 직무 인터뷰-최종 합격’ 순으로 진행했어요. 서류 전형에서는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해 본 적이 있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일을 했는지를 평가했죠. 인터뷰에서는 지원 서류에서 눈여겨본 내용을 바탕으로 더 깊은 질문을 드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임웹 비전과 원칙에 공감하고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분인지 중점적으로 살폈어요. 그저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분보다는 특정 상황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을 학습 후 실행에 옮기는 분들과 함께하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아임웹 인재상 중 하나인 ‘노 히어로(No heroes)’와도 부합하는 분들을 모시려고 했어요. 노 히어로는 ‘내가 혼자 뛰어난 스타 플레이어’라는 생각이 아닌 함께 성장하는 ‘팀 플레이어’를 의미합니다. 문제 해결 과정에서 나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도움도 요청하고, 반대로 다른 사람의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는 팀 플레이어를 모시기 위해 노력했죠. 그렇게 아임웹 비전과 원칙, 엔지니어링팀 인재상에 부합하는 세 분을 최종 선발했습니다.


2개월 동안 테크 인턴분들과는 어떤 일을 했는지 궁금해요!

테크 인턴십 기획에서 중요한 질문 중 하나가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통해 아임웹의 고객을 도와줄 수 있을까?’였어요. 그래서 집계된 숫자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가공되지 않은 데이터를 직접 눈으로 살펴보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첫 과제로 테이블 명세서 작업을 시작했죠. 사실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지만, 데이터를 하나씩 살펴보기에는 정말 좋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어요. 그러나 몇백 개의 테이블을 하나씩 명세서로 만들어 내는 것이 쉬운 작업은 아니었습니다. 과제를 수행하는 중에 자동화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았고, Python과 구글 시트 API를 이용해서 테이블 명세서 작업을 자동화했어요. 이를 통해 데이터를 보는 것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했죠.

이 과정에서 Python이나 SQL을 처음 다뤄보시는 인턴분들도 계셨는데요. 모르는 부분을 스터디를 통해 직접 학습하고 아임웹 구성원들의 조언을 얻으면서 관련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해당 작업을 끝낸 후에는 데이터를 분석해 리포트를 만들었어요. 이후 고객 이탈률을 예측하는 머신러닝 모델도 제작하면서 2개월의 테크 인턴십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인턴분들께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성균님께 마지막으로 질문드릴게요! 테크 인턴십 2기도 계획 중이신가요? 그렇다면 어떤 분들이 지원하면 좋을까요?

짧은 기간이었지만 서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아임웹뿐 아니라 IT 산업에서 미래 인재를 확보할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에요. 테크 인턴십 1기 인턴분들이 그랬듯, 자기 주도적으로 문제를 정리하고 학습하실 수 있는 분들이 지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어서 테크 인턴으로 아임웹에서 동고동락한 시원님, 소정님, 승현님에게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체험형 인턴
#내가 찾던 활동

아임웹 테크 인턴십에 지원한 계기가 궁금해요!

소정 진로를 찾고 싶었고 창업에도 관심이 많아서 인턴을 통해 경험을 쌓고 싶었어요. 그때 아임웹 테크 인턴십을 모집 공고를 발견한 거죠. 제가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했던 기술과 함께 기술을 배워서 잘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다고 적혀 있었어요. '딱, 내가 찾고 있던 활동이다' 싶어서 지원했습니다.

승현 IT 스타트업에서 데이터 분석 업무를 경험해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학생 신분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인턴을 뽑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러던 중 아임웹 테크 인턴십 공고를 발견했고 바로 지원했죠.

시원 저는 못 하는 게 없는 창업가와 제너럴리스트 엔지니어를 꿈꾸고 있는데요. 웹, 모바일 앱, 데스크탑 프로그램 개발 경험이 있지만 데이터 관련 경험은 없었습니다. 새로운 분야를 경험해 보고 싶었고, 엔지니어로서 회사 생활도 궁금해 지원했습니다.


테크 인턴십 채용 전형에서 본인의 강점을 어떻게 어필했나요.

소정 전공 수업에서 다수의 웹·앱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당시 디자인 팀과 협업을 굉장히 많이 했어요. 이 경험을 중심으로 소통에 자신 있는 사람이라고 어필했습니다. 또 데이터 큐브 팀에서 다룰 기술은 제가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지만,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학습 능력을 강조했어요. 이어 인터뷰 전형에서는 맨땅에 헤딩을 잘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어떤 일이든 처음이라도 잘 해낼 수 있다는 패기를 보여드렸죠.

승현 '고객의 성장은 곧 아임웹의 성장이다'라는 문구를 보고 저 또한 아임웹에서 성장하고 싶다는 것을 보여드렸어요. 그동안 학교나 외부 교육에서는 이미 정제된 데이터를 다뤘는데요. 실무를 통해 정제되지 않은 데이터를 다루고 분석하면서 성장하고 싶다고 했죠. 면접에서는 성균님께 질문을 많이 했습니다. 앞으로 하게 될 프로젝트에 대해서 질문을 하면서 관심이 있다는 걸 보여드렸는데, 이 모습을 좋게 봐주셨던 것 같아요.

시원 하고 싶은 게 있으면 사용해보지 않았던 기술이어도 도전하는 모습과 소통에 열려있다는 점을 강조했어요. 면접에서는 아임웹에서 제가 가진 기량을 모두 펼치고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경험해보고 싶다고 말씀드렸죠.


#데이터 큐브 팀
#데일리 스크럼
#고객 이탈률 예측 모델

많은 지원자를 뒤로하고 최종 선발된 세분은 데이터 큐브 팀으로 아임웹에 합류했는데요, 일과가 궁금해요.

소정 매일 11시에 데일리 스크럼이 있어서 출근해서는 항상 데일리 스크럼을 준비했어요. 데이터 큐브 팀 성균님, 수현님과 함께 전날 수행한 업무와 오늘 진행할 업무를 공유했죠. 오후에는 '구글 소프트 엔지니어는 이렇게 일한다'를 주제로 한 스터디에 참여하기도 했고, 미팅에 참석하거나 저희가 맡은 데이터 분석 업무를 수행했어요.

시원 입사 초반에는 직접 미팅에 참석하면서 아임웹이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데이터 큐브 팀이 어떤 업무를 수행하는지 파악할 수 있었어요. 주로 분석된 데이터 리포트를 소비하는 전략기획팀, CX팀 등과의 미팅을 함께했죠.

승현 미팅 후에는 다른 팀에서 요청한 데이터를 분석해 리포트를 제공했어요. 저희가 분석하고 만든 리포트가 실제 업무에 활용되는 게 신기했습니다. 또 아임웹 테크 인턴 주 업무인 아임웹 데이터 정리와 분석을 통해 고객 이탈률 예측 모델을 제작하기도 했어요.


주 업무에 대해 조금 더 설명해주세요!

시원 먼저 아임웹 데이터베이스가 어떤 식으로 구성이 돼 있는지 살펴봤는데요. 그 과정에서 내부에 많은 데이터가 저장돼있지만,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모른다는 문제를 발견했어요. 원인을 분석해보니 각 데이터를 정의하는 명세서가 따로 없었기 때문이었고, 이 분석을 바탕으로 아임웹 데이터 정리 및 분석을 목표로 한 ‘데이터 공장’ 프로젝트를 시작했어요.

소정 각 데이터 설명을 자세히 추가하는 명세서 작업과 이 작업을 자동화했어요. 명세서 작업을 통해 아임웹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파악할 수 있었어요. 이후 이 데이터를 활용해 사이트 매출과 사용하는 위젯 수의 관련성, 사이트 매출과 방문자 수 비교, 쇼핑 기간별 주문 및 주문 취소한 상품 수 추이 등을 분석한 리포트를 만들었죠.


고객 이탈률 예측 모델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모델을 제작한 계기는 무엇이었고 그 과정은 어땠나요?

승현 다양한 각도로 데이터를 분석하다 보니 아임웹을 이탈하는 사이트와 유지되고 있는 사이트들의 유의미한 차이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이탈하기 6개월 전의 사이트 방문자 수, 주문 수 등에서 변화가 있었죠. 이런 패턴이 보인다면 머신러닝으로 이탈률을 예측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인사이트를 도출했어요.

시원 다만 당시 저희 모두 머신러닝에 대한 깊은 이해가 부재한 상황이었는데요. 모델에 학습시킬 데이터를 어떻게 구성하는지가 관건이었는데, 이조차 쉽지 않았죠. 자체 스터디를 통해 머신러닝 모델 구축을 함께 공부했어요. 이후 학습 데이터를 조합해 모델에 학습시키면서 예측률을 서서히 높였고, 시행착오를 거쳐 최종 모델의 정확도를 82%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폭풍 성장
#구성원·복지·분위기
#자기 주도적 업무 처리

아임웹 데이터 큐브 팀에서 일하는 기간 경험했던 업무 방식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무엇일까요.

시원 매일 오전 11시에 진행하는 데일리 스크럼과 매주 금요일 오후에 진행하는 위클리 스크럼이 가장 좋았어요. 스크럼에서 활발하게 소통이 이뤄져요. 입사 초반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던 시기가 있었는데요. 스크럼을 통해 이런 이슈를 공유하고 조언을 얻으며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었어요.

소정 항상 성균님께서 ‘하고 싶은 일을 하시라’고 말씀 해주셨어요. 업무 분배할 때도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주셨죠. 이 덕분에 데이터 큐브 팀에서 꼭 필요한 일을 주도적으로 찾아서 할 수 있었어요.

승현 각자 업무에서 발생한 이슈와 해결 방법을 공유하는 문화가 좋았어요. 제가 직접 그 이슈를 경험해보지 않아도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지식을 쌓을 수 있었기 때문이죠.


테크 인턴십 참여하고 나서 아임웹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어떤 점이 바뀌었나요?

시원 아임웹은 투자 잘 받은 스타트업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요, 직접 구성원으로 아임웹에 합류하면서 구성원이 정말 즐겁게 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회사를 즐겁게 다니기 쉽지 않은데, 모두 즐겁고 활기차게 일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도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소정 처음엔 알토스벤처스 투자를 받고 구글 본사, 구글 코리아 출신 CTO님이 합류 한 곳 정도로만 알고 있었어요. 물론 투자, CTO님의 이력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도 주도적으로 함께 성장하고, 함께 이뤄내려는 구성원이 있다는 게 더욱 매력적인 회사였어요.

승현 아임웹에서 일하고 나니 회사가 성장할 수밖에 없던 이유를 알게 됐어요. 구성원이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면서 성장하고, 회사도 덩달아 성장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한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임웹 테크 인턴십 2기도 모집할 예정이에요. 어떤 분들께 아임웹 테크 인턴십을 추천하나요.

승현 정해진 업무만 하는 것보다는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을 찾아서 자기 주도적으로 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소정 즐겁게 일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요. 아임웹은 구성원, 복지, 분위기가 좋아서 즐겁게 일할 수 있거든요. 2개월 동안 한 번도 ‘출근하기 싫다’는 생각이 안 들었어요. 또 회사에서 좋은 인사이트를 얻고 싶은 분들께도 추천합니다. 수모님(CEO)과 동휘님(CTO)을 포함해 아임웹 모든 구성원들과 자유로운 커피챗이 가능하거든요.

시원 폭풍 성장하는 스타트업을 몸소 경험해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해요. 직접 내부 데이터를 다루다 보니 얼마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지 체감할 수 있었어요. 개인이 낼 수 있는 임팩트가 큰 곳이기 때문에 능력을 마음껏 펼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by 피플 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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