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반응하는 브랜드 콘텐츠 제작법

2022. 0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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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 콘텐츠를 만들 때 고려해야 된다고 생각한 것 : 알리고 싶은 브랜드 소식, 실용적인 내용, 위트 있는 웃음 포인트…
✔️ 실제로 내가 만든 것 : 브랜드 소식
✔️ 고객 반응 : 🙅

이건 어쩌면 이 글을 쓰고 있는 마케터의 경험담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마른 세수) 세상에 잘 만든 브랜드 콘텐츠는 많고, 꼭 내가 만드는 콘텐츠는 아무리봐도 이상한 것 같고, 보는 사람들의 반응도 없는 것 같아요. 브랜드가 하고 싶은 말을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면 대체 어떻게 해야되는거죠?

5월 밋업은 <고객이 반응하는 브랜드 콘텐츠 제작법>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자기계발 플랫폼 <미션캠프>의 김경희 편집장님이 사랑받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려주셨는데요! 이야기만 들어도 궁금한 그 방법. 아임웹 팀만 알 수는 없죠! 함께 알아보아요 🤗




🧑🏻‍💻 연사 소개

김경희  <미션캠프>, <컨셉진> 편집장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컨셉진>과 자기발견 플랫폼 <미션캠프>를 운영하는 편집장입니다.
아모레 퍼시픽, 한화 라이프 플러스 등 브랜드의 콘텐츠를 만들며 얻은 경험을 통해 지난 5년 동안 에디터 캠프로 4천여 명의 수강생에게 콘텐츠 제작법을 강의했습니다.




브랜드 콘텐츠는 통역이 필요하다

📢 안녕하세요. 브랜드인데요. 우리 정말 멋져요
🤷 안녕하세요. 소비자인데요? 관심 없어요!

브랜드가 하고 싶은 이야기와 소비자가 듣고 싶은 이야기는 다릅니다.
사랑받는 콘텐츠, 즉 고객이 먼저 찾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브랜드의 언어를 소비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통역을 해주어야 합니다. 5월의 밋업 <고객이 반응하는 콘텐츠 제작법>에서 소개한 통역의 방식을 알려드릴게요!


1. 소비자에게 직접 도움이 되어보기

콘텐츠를 보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소비자는 어떤 방식으로든 본인에게 이득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가장 원합니다.
실생활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에 브랜드의 서비스/제품이 가진 특장점을 더해보면 어떨까요?
전문성 있는 콘텐츠를 통해 정보를 얻은 소비자는 브랜드를 더 신뢰하게 될 거에요.


2. 제품/서비스가 아닌 사람의 편을 만들기

제품이나 서비스에 감정을 이입하는 소비자는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브랜드를 만들어나가며 생기는 좌충우돌, 희로애락 스토리에 공감을 할 수 있을텐데요.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겪은 다양한 스토리를 통해 감정 이입을 유도해봅시다.
왠지 친숙해진 느낌이 물씬, 브랜드에 대한 애정이 생겨날 것만 같지 않나요?


3. 콘텐츠에 직접 참여하게 하기

직접 경험하고 참여하는 것만큼 기억에 잘 남는 것은 없습니다.
또, 브랜드 콘텐츠 한 편에 본인이 참여한다면 더 애정이 가기 마련이겠죠?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이나 소비하는 동안 참여를 유도해봅시다.
간단하게는 투표나 퀴즈를, 더 심도 깊게는 사연을 공모할 수도 있겠죠? 참여를 통해 콘텐츠에 대한 애정을 높여봅시다.




💌 강연을 마무리하며 from.아임웹

같은 한국어를 ‘통역'한다니.. 이게 무슨 말인가 싶었는데, 강연을 듣고나니 통역의 개념으로 콘텐츠를 만들면 잘 통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강연 당일 채팅창의 반응도 뜨거웠는데요! “실제 사례를 통해 말씀해주시니 이해가 잘 된다.”, “실제로 편집장님을 만나서 컨설팅을 받고싶다”는 등의 강연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고객이 반응하는 콘텐츠에 대해 알아봤으니, 아임웹팀도 이제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겠죠?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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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브랜드 아영